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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크골프

파크골프 입문 필수 코스: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파크골프 용어 및 경기 규칙 총정리

by 파크골프 메이트 2025. 12. 17.

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지만,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은 대부분 영어 기반이라 입문하시는 6070 세대분들께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면 경기 규칙이 눈에 들어오고, 동료들과의 소통도 훨씬 원활해집니다.

오늘은 파크골프의 시작인 티박스부터 마무리인 홀아웃까지,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용어 15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 

파크골프 용어 총정리

 

경기를 시작할 때

모든 홀의 시작은 티박스에서 이루어집니다. 이곳은 첫 번째 샷을 날리는 출발 지점입니다.

  • 티업(Tee Up): 티박스에 서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입니다. '티(Tee)'라고 불리는 작은 고무 받침대 위에 공을 조심스럽게 올려놓는 것을 말합니다.
  • 오너(Honor): "이번 홀은 김 사장님이 오너십니다!"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아하셔도 됩니다. 전 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았던 사람이 첫 번째로 공을 칠 권리를 가졌다는 뜻입니다. 일종의 '대장' 대접을 받는 셈이죠.
  • 티샷(Tee Shot): 티 위에 올려진 공을 처음으로 힘차게 치는 동작입니다.

 

필드를 가로지르는 과정

공을 친 후에는 이제 구멍(홀컵)을 향해 걸어가며 경기를 이어갑니다. 이때 가장 많이 쓰이는 말들이 있습니다.

  • 어드레스(Address): 공을 치기 전, 발의 위치를 잡고 채를 바닥에 대며 준비하는 자세입니다.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"자세가 아주 정석이시네요!"라는 뜻으로 "어드레스가 아주 훌륭합니다!"라고 칭찬하곤 합니다.
  • 스트로크(Stroke): 공을 치기 위해 채를 휘두르는 행위 그 자체를 말합니다.
  • 페어웨이(Fairway): '좋은 길'이라는 뜻입니다. 잔디가 짧고 평평하게 잘 관리된 구역이죠. 우리 인생도 꽃길만 걸어야 하듯, 파크골프 공도 이 페어웨이로만 가야 다음 치기가 아주 편안합니다.
  • 러프(Rough): 페어웨이 옆으로 풀이 길게 자란 곳입니다. 여기에 공이 빠지면 채에 풀이 감겨 치기가 힘들어집니다.
  • 벙커(Bunker): 경기장 중간에 움푹 파인 모래 구덩이입니다. 장애물 역할을 합니다.

 

경기를 마무리할 때

드디어 공이 구멍 근처에 도달했습니다. 이때는 아주 섬세한 기술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.

  • 그린(Green): 구멍(홀컵) 주위로 잔디를 아주 짧게 깎아놓은 구역입니다. 공이 아주 매끄럽게 잘 굴러가는 곳이죠.
  • 퍼팅(Putting): 그린 위에서 공을 구멍에 넣기 위해 살살 밀어서 굴리는 샷입니다. 파크골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  • 컵인(Cup-in): 공이 드디어 구멍 속으로 '땡그랑' 하고 들어가는 순간입니다. 이 소리를 들으려고 파크골프를 친다는 분들이 많으시죠.
  • 홀아웃(Hole-out): 모든 동반자가 공을 구멍에 넣고 해당 홀의 경기를 끝내는 것을 말합니다. "자, 이번 홀 홀아웃 했습니다! 다음 홀로 가시죠!"라고 하시면 됩니다.

 

용어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치는 동료를 배려하는 매너입니다.

예를 들어, 다른 사람이 어드레스(준비 자세)를 잡았을 때는 말을 멈추고 집중할 수 있게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큰 예의입니다. 또, 내 공이 OB(경기장 밖)로 나갔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"허허, 이번엔 힘이 좀 들어갔네요!"라고 웃어넘기는 여유가 파크골프를 즐기는 진정한 비결입니다.

성공적인 파크골프 인생의 2막, 정확한 용어 숙지와 더불어 나의 신체 조건에 딱 맞는 좋은 장비가 함께한다면 건강과 웃음을 모두 지키실 수 있습니다. 처음 시작할 때 무리해서 비싼 장비를 사기보다, 전문가와 상담하여 내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채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 

초보 어르신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'알쏭달쏭' 용어 Q&A

 

Q: 공을 맞히려고 휘둘렀는데 공을 못 맞혔어요. 이것도 점수에 들어가나요?

A: 네, 아쉽지만 파크골프 규칙상 '헛스윙'도 한 타로 계산합니다. 공을 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. 그러니 한 타 한 타 신중하게 어드레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죠?

Q: '벌타'는 도대체 뭔가요?

A: 쉽게 말해 '벌점'입니다. 공이 경기장 밖(OB)으로 나갔거나, 규칙을 어겼을 때 내 점수에 타수를 추가하는 것이죠. 예를 들어 OB가 나면 보통 2 벌타를 더하게 됩니다. 점수가 낮을수록 이기는 게임이니 벌타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.

Q: 채가 너무 무거우면 용어대로 '스트로크'가 잘 안 나오나요?

A: 아주 정확한 지적입니다! 내 몸에 비해 너무 무거운 채는 백스윙과 팔로스루(마무리 동작)를 방해합니다. 결국 손목 통증으로 이어지죠. 그래서 입문할 때 내 힘에 맞는 채를 고르는 것이 용어를 배우는 것보다 백배는 더 중요합니다.